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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9년째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화제’

2016-12-20조회수 2,741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9년째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화제

주차안내도시락 전달 등 봉사지역사회에 빛과 소금 역할 지속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정지인)이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9년째 꾸준히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13회 광주시 장애인정보화 한마음 촉진결의대회 및 장학금전달식에서 행사에 참석한 700여명의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며 주차관리와 안내, 휠체어 밀어주기 등 행사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또 점심시간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일일이 도시락을 전달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봉사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올 한해만해도 지난 7일 광주장애인 송년행사, 10월 장애인들과 함평엑스포 공원 나들이, 4월 장애인의 날 행사 등, 장애인이 가는 곳이라면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김동우 씨는 날씨가 많이 추운데 밖에서부터 웃는 얼굴로 반겨주고 이렇게 휠체어까지 밀어주어서 너무 고맙다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같이 장애 있는 사람들을 변치 않고,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대해 주는 곳은 신천지자원봉사자들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용규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다른 봉사단체에도 이 행사를 맡겨봤지만 이렇게 장애인들을 세심한 배려와 손길로 대해주지 못했다매년 저희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눈빛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알아서 봉사해 주는 광주 신천지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지인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전해졌던 것처럼 사랑을 전해주니 사랑이 돌고 돌아 저희들한테 다시 오는 것 같다항상 행사장에서 만날 때마다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니 저희들도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은 관공서 및 경로당, 여러 단체 등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 순수한 봉사의 마음과 조건 없이 펼치는 봉사활동에 감동한 많은 단체들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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