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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닥터’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네요”

2017-04-01조회수 2,254



“‘찾아가는 건강닥터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네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주한외국인에 의료봉사 펼쳐

 

지난 26,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주최의 찾아가는 건강닥터행사장에서 외국인 릴리벳(필리핀, 40) 씨가 아픈 어깨를 감싸고 마사지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에 온지 벌써 13년째인 릴리벳 씨는 결혼 6개월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지금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전남 함평에 거주하고 있다.

 

1년 전 함평농공단지 비닐공장에 취직하며 그나마 생계는 유지하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다. 하지만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 주, 야간을 번갈아가며 일하는 탓에 병원을 찾아가기 어렵다.

 

릴리벳 씨와 형편이 비슷한 주한외국인들이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의료봉사인 찾아가는 건강닥터프로그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프로그램은 주한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양·한방 의료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타향살이에 지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곳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교대근무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진료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말이 통하지 않아 목포인근 지역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통역을 해주는 서포터즈들도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겐 고맙기만 하다.

 

찾아가는 건강닥터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한방진료 부스다.

 

돌아가지 않는 어깨에 침을 맞는 베트남의 존디녹안 씨, 허리에 뜸을 얹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우즈백의 카요트존 씨. 20대 젊은이들조차 한방진료의 매력에 빠졌다.

 

다음으로는 경락마사지. 릴리벳 씨는 마사지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필리핀을 떠올렸다. 개인 돈을 지불해야만 받을 수 있는 마사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마냥 좋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특히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부스에는 타향살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과 어려운 문제들의 법률적인 자문들을 구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봉사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어주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에 봉사자로 참여한 이혜진(40) 씨는 매년 봉사를 하고 있지만 안타까울 때가 많다. 고향을 떠나 외로움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더라. 이런 자리에서라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풀고 갔으면 좋겠다라며 외국인들의 고충을 공감했다.

 

의료봉사에 이어 문화공연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고운 목소리로 외국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었고 외국인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진 댄스공연과 모던보이스의 멋진 노래에 외국인들은 따라 흥얼거리고, 흥겨운 사물놀이에 몸을 들썩이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돌아가는 길에 릴리벳 씨는 언제 또 건강닥터 하냐?”고 묻는다.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작은 정성과 관심에도 마음을 여는 주한외국인들을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의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매년 주한외국인들을 초청해 마음과 몸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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